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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56강 신명기 모세의 고별설교(2)

날으는 햄버그 2012. 9. 28. 01:01

56신명기 모세의 고별설교
 

제목 : 신명기 (모세의 고별설교)

 

모세기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행한 설교 고별설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조금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1장부터 4장까지는 대체로 회고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회고를 다른 말로 하면 이게 바로 역사입니다. 지나간 날을 한번 돌아봅시다. 언제나 우리가 앞을 보고 나아가지만 지나간 날을 돌아보고 그리고 이제 내가 현재 서 있는 곳이 어딘가를 알고 그리고 나면 미래가 보이는 거죠.

 

다시 말하면 요새 ‘무엇을 알면 뭐가 보인다’ 그런 말을 자주 하죠. 그런데 역사를 알고 현재를 알면 미래가 보이는 겁니다 진짜. 우리가 성경을 알면요 미래가

 

보이고, 성경을 알면 하나님이 보이고, 성경을 알면 행복도 보이고, 성경을 통해서 진리가 보이고 뭐 현미경이나 망원경이 아니고 성경. 성경을 통해서는 안 보이는 게 없죠. 마귀도 보이고,

 

하나님도 보이고, 천사도 보이고 그래서 이 성경을 우리가 참 잘 봐야 되는데 그 중에서도 모든 성경을 다 잘 보아야 되겠지만 특별히 오경은 더 잘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오경을 돈독하게 해 놓은 후에라야 우리가 역사서를 알 수가 있고요. 또 역사서를 우리가 잘 알아야만 예언서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와 예언서를

 

앎으로서 그리고 오경과 함께 이것을 균형 잡히게 잘 알아두어야 신약성경도 우리가 원만하게 이해를 할 수 있는 거거든요. 또 구약성경에 대한 충분한 온축(蘊蓄)이 있어야만 신약성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약이라는 말이 없다면 신약이라는 말도 안 생기죠. 그래서 구약과 신약을 동시에 앎으로서 두 성경을 더 잘 알게 되는 거죠. 우리가 앞으로도 구약성경에서

 

특별히 오경을 중심으로 오경을 다 숙지한 다음에 역사로 들어가야 되겠죠.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서 한 40년간 사역을 했는데 모세의 기억에 남았던 사건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가데스 바네아 사건인데 모세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에서 발행하여 너희의 본 바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서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너희가 이르렀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주셨으니까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저하지 말아라.’ 하니까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와서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가지고 우리를 위해서 그 땅을 정탐을 해 보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보고하게 하고 그 보고를 받아본 후에 우리가 결정해가지고 들어갑시다.’”

 

이런 식으로 이제 매우 인간적이죠. 이런 식으로 하니까 할 수 없이 모세는 마지못해가지고 “그래, 그러면 한 지파에서 한 사람씩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해가지고 한번 보내보자.

 

그러니까 이건 이제 정탐꾼 보낸 게 모세가 보낸 것이 아니라 모세는 그럴 마음이 없었는데 여기 신명기 121절 보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리 하자고 우긴 거예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던 겁니다.

 

그들이 이제 가가지고 40일 동안을 다 땅을 돌아본 다음에 돌아왔습니다. “그 땅의 과실을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 돌아와서 우리에게 회보하기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을 보니까 땅은 실제로 좋더라.’ 그러나 그들이 이제 올라가기를 싫어하면서 하는 말이 그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기 때문에

 

아모리 족속의 손에 붙여서 우리를 죽이려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다.’ 너희가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우리가 어디로 갈꼬?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케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강대하며 그 성읍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또 거기서 우리가 아낙 자손을 보았는데 그들은 장대하고 우리는 우리 보기에도 메뚜기와 같았는데 그 사람들 볼 때도 그랬을 것이다.

 

그러면서 스스로 저주를 합니다. “그 때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바로 왕에게 행한 것처럼

 

거기서도 왜 행하지 못하겠느냐?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지 않느냐?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 하나님은 너희 앞서 행하시면서 장막 칠 곳을 앞서 가서 찾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너희 행할 길에 너희와 함께 하신 분이 아니냐?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했던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겠다.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하고 그리고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제 그렇게 했었지 않느냐? 그래서 사실 너희의 연고로 여호와께서 나에게도 진노하사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리 하셨던 것이다.

 

나야 이제 죽으면 하늘나라 가겠지만 너희들은 여호수아를 따라서 그 땅에 들어가서 그 땅에서는 정말로 이 땅에서처럼 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지켜서 너희가 영구히 장구히 복 받기를 바란다.” 이제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이제 무엇을 회고하냐 하면 2장에 가서 보면 그 노정에서 싸우지 말아야 될 사람들을 지목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까지 오는 노정에서 싸워야 할 민족이 있고

 

싸우지 말아야 되는 민족이 있었는데 그 싸우지 말아야 되는 민족이 어디냐 하면 세일 산에 사는 에돔 족속이죠. 그 사람들은 이제 에서 족속이니까 야곱과 동족(同族)이라는 겁니다.

 

4절에 보면 24절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 산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찐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하나님이 이미 줬다는 겁니다. 줘 놓고 빼앗고 싶지 않은 거죠. 그 다음에 이제 또 다투지 말아야 될 데가 있는데요. 9절을 한번 읽어보면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게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모압 아르를 롯 자손. 롯의 아들이 이제 모압과 암몬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브라함의 조카의 후손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줄 게 있는 거예요. 아브라함을 생각해가지고. 이게 전부 다 아브라함 때문에 이런 복을 받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조상을 뒀다든지 좋은 이웃을 둔 거는 복이죠. 그 다음 또 한 군데 읽어볼 데가 있습니다. 19절 한번 읽어보면

 

신명기 219절입니다.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그러니까 이제 에서 자손하고도 싸우지 말고 다투지 말고, 모압 자손과 싸우지 말고 다투지 말고, 암몬 족속과 싸우지 말고 다투지 말고. 왜냐하면 그건 다 에서 자손 야곱의 동족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었다.

 

내가 그들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모압과 암몬 땅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빼앗지 않았는데 그것은 롯 자손에게 허락된 것이기 때문에 내가 빼앗지 않는다. 하는 말씀을 쭉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땅을 차지하는 데 있어서 에서 족속은 이제 세일 산에 거하면서 아주 강한 호리 족속을 몰아냈었어요 원래요. 그 다음에 이제 모압 족속은 르바임 족속이라는 아주 강대한 족속을 몰아냈는데

 

그 르바임 족속도 굉장히 강한 족속이었습니다. 거의 아모리 족속처럼 강한 민족인데 모압도 르바임을 몰아냈었고 암몬 자손도 약한 민족이지만 암몬 자체는 약하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함께 하심으로써

 

삼숨밈이라고 하는 아주 거대한 족속들을 다 몰아내고 그 땅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서 자손에게도 아직도 긍휼을 빼앗지 않았고요. 롯의 후손들에게도 아직 사랑을 베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방금 싸워서 이긴 땅이 있는데 잘 아시는 대로 신명기 제일 처음에 바산 왕 옥이라든지 아모리 왕 시혼을 죽여놓고 말씀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바산 왕 옥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면요. 310절부터 12절 한번 읽어보면.

 

신명기 310절입니다. 우리의 취한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니라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 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지금 오히려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장이 아홉 규빗이요 광이 네 규빗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이제 처치한 바산 왕 옥이 얼마나 장대한 인물이냐 하면요. 그 침대가 말이죠. 길이가 아홉 규빗. 한 규빗은 한 50㎝ 되거든요. 그럼 4m 50㎝입니다. 침대의 길이가.

 

보통 우리 침대의 길이는 2m 10㎝이죠. 4m 50㎝ 딱 배죠 길이가. 넓이도 이제 넓이가 약 2m 됩니다. 넓이가 2m 하면 지금 현재 우리가 쓰는 침대 네 배 가까이 되는 거죠. 길이가 두 배니까 넓이는 네 배.

 

그러니까 이제 이거 뭐 침대 크다고 유명한 건 아니잖아요. 그 침대 위에 누웠던 사람이 얼마나 큰 사람이냐 하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옛날에 믿음 없는 사람들은

 

“아낙 자손이 너무 커서 우리가 이기지 못한다” 했는데 잘 아시는 대로 믿음으로 가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큰 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아니 다윗이 돌멩이 던지는 거 보세요. 크니까 얼마나 잘 맞습니까?

 

골리앗 같은. 그러니까 그게 아무 문제가 안 되는 거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것을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4장으로 넘어가서 보면 그 4장에 아주 중요한 말씀인데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더하거나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하나님 말씀을 가감하지 말아라.” 하는 내용이죠. 그리고 그 말씀대로 쭉 하게 되면은 5절 보시죠.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로 들어가서 기업으로 얻을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그리 하는 것은 이유가 어디 있냐?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 될 것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한번 우리가 돌아보면 이게 지금부터 3,400년 전의 기록이거든요. 지금 우리가 읽어도 이렇게 놀라운 진린데 3,400년 전에 이런 진리를 지키면 얼마나 복된 민족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받았던 이 놀라운 진리를 우리가 조금 더 차근차근 다음시간에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주님 발 앞에
글쓴이 : 다사랑i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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