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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04일 금요 저녁기도회 설교

날으는 햄버그 2017. 8. 5. 20:24

20170804일 금요 저녁기도회 설교

 

본문 : 출애굽기 11522

제목 : 하나님의 계획                    찬송 : ‘어둔 밤 쉬 되리니330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피난처였습니다. 잠시 머무는 곳이었습니다. 애굽은 짐승들의 형상을 신이라 부르며 섬겼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업은 목축이었습니다. 애굽인이 신이라며 섬긴 짐승들을 키우고 잡는 일을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이 섬기는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 하나님이 더 크고 위대하신 분임을 고백했습니다.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우상들이 존재하는지 모릅니다. 참 말도 안되지만 손 없는 날이사해야 안심이 된다는 성도도 있습니다. 수능 날 교문에 엿을 붙이고는 기도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우상들에 의지하는 것을 하나님은 제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이런 것들에 속박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진리를 알면 자유롭게 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8:32)

 

1. 이스라엘이 학대를 당함.(12)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릴 때의 일입니다. 새 왕이 보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위협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는 노역에 투입해 학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학대 받을수록 더욱 번성해 퍼져나갔다고 기록합니다(12).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1214)

 

2.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을 섬기는 삶 가운데 왜 이렇게 힘든 일이 생기는지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우면 출애굽의 역사가 선포될 때 누가 짐을 싸겠습니까. 축복의 백성,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로 인도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피난처와 같은 이 세상을 떠날 때가, 옵니다. 잠시 사는 세상의 안락함으로 인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포기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 소망을 갖고 사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히브리 산파까지 동원해 아들을 낳으면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 애굽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렸습니다. 애굽의 바로가 이 일로 산파를 추궁하자 지혜를 주셔서 이르기도 전에 해산했다고 고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애굽 바로왕의 명령이었지만 히브리 산파였던 십브라와 부아라는 세상의 왕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3. 하나님만 두려워하라.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은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세상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21)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가정이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하는지 명심하여 하나님을 인정하며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