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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06월 24일 수요기도회 설교
    카테고리 없음 2015. 6. 24. 00:47

    20150624일 수요기도회 설교

     

    본문 : 딤전 4:6-16

    제목 : 경건의 연습, 경건한 신앙

     

    세상에 연습 없이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특히 소중한 것일수록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기들이 일어나 걷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합니까? 넘어져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섭니다. 공부도 연습입니다. 공부가 어렵다고, 문제를 한번 틀렸다고 못한다고 포기하면 안 됩니다. 자꾸자꾸 하다보면 실력이 향상됩니다.

    사업도 그렇습니다. 한 번도 실패해 보지 않은 사람은 실패가 없기 때문에 성공의 가치를 모릅니다. 다 자기가 잘나서 그런 줄 압니다. 그러므로 실패를 통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사람이 성공의 가치를 알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있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연습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하다가 그만두기 쉽습니다. 지루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문제는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운동기구를 사는 사람의 90%는 그 기구를 쓰지 않습니다. 한쪽 구석에 처 박혀 있든지, 옷걸이로 사용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연습에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 간절함은 목적이 있어야 생기는 것입니다.

    경건의 연습 없이는 경건의 신앙을 소유 할 수 없습니다. 경건한 신앙을 소유하지 못하면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없고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경건의 연습, 경건의 신앙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1. 왜 경건해야 합니까?

     

    1) 성도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자식은 부모를 닮습니다. 마찬가지로 마귀에 속한 자는 마귀를 닮습니다. 그들에게는 거짓말, 분쟁, 당 지음, 참소, 시기, 다툼, 미움, 훼방, 이간질, 술 취함, 도적, 탐람, 분노, 방탕과 같은 것들이 마음에 가득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든 면에서 하나님을 닮고, 예수님을 닮습니다. 사랑, 공의, 선함, 긍휼, 자비, 성결, 화평, 온유, 겸손, 인내, 충성, 순종, 질서, 절제와 같은 모습이 마음에 가득 하게 됩니다.

    사람은 그 마음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말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있는 것이 생활 속에 열매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열매로 나무의 좋고, 나뿜을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언행 심사가 매일 새롭게 하나님 자녀의 모습으로 성화 되어 가는 복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경건치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경건하지 않은 사람의 특징을 알아봅시다. 딤전6:4-5그들은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며, 투기하고, 분쟁하고, 훼방하며, 악한 생각을 가지며, 마음이 부패하며, 진리를 잃어버린다고 했습니다. 딤전6:9-10 말씀을 보면, 경건하지 못한 사람들은 돈을 사랑하는 결과로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찌르며, 시험과 올무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며, 결국 파멸과 멸망에 빠진다고 했습니다. 딤후3:1-4 말씀은 말세의 특징을 열거하는데, 이런 특징은 바로 경건하지 못한 사람들의 특징을 꼭 빼어 닮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뽐내고, 교만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않으며, 거룩하지 않으며, 무정하며, 원한을 풀지 아니하며, 비방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합니다.

    5:21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고전 6:10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3)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 되지 않아야 함.

    바리새인, 서기관들의 신앙 특징은 경건의 모양만 있지 알맹이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열심 있는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도- *금식- *구제 - *십일조- *주일 성수- 이 모든 일들이 사람들이 볼 때는 손색이 없고 모범적인 신앙생활로 보이지만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 인정받지 못하는 위선적인 신앙, 정작 중요한 믿음으로 얻는 의도 없고, 사랑도 없고, 믿음도 없는 형식적인 신앙, 정작 따라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제켜놓고 사람의 교훈과 전통을 더 중히 여기며 가르치는 영적 소경이요, 영적 귀머거리요, 영적 생명이 없는 죽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자기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라고 책망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이 이처럼 경건의 모양만 있고, 신자의 흉내만 내는 불쌍한 신자,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영적으로 죽어 있는 종교인의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될 줄 믿습니다. 살아 역사하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어떻게 경건에 이릅니까?

     

    1)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라.

    딤후2:15-16에서는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망령되다는 단어는 짓밟히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신성을 짓밟는 교훈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저속하고 헛되고 꾸며낸 이야기"를 말합니다. 당시 에베소에는 아데미 여신을 비롯한 이방 신상들을 섬기는 풍습이 만연해 있었습니다. 이방 종교는 온갖 음란한 제전 의식을 수반하였는데 많은 에베소 사람들이 이에 참여함으로 성적으로 몹시 문란하였을 뿐 아니라, 성도들을 혼란케 하는 이원론을 주장하는 영지주의와 같은 이단 사상을 버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망령되고 헛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을 위해 추구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의 경건을 무너뜨리고 타락의 길로 인도하는 것들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러한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으로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허탄한 말, 허탄한 신화를 버려야 합니다. 거짓된 전통, 족보 자랑, 자기 자랑, 이단 사상, 복술, 꾸며낸 신화의 이야기로 진리를 혼란케 하는 모든 것들을 단호하게 버려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의 출발은 버림과 돌이킴에서부터 시작 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버렸습니다. 야곱이 라반에게서 가나안으로 돌아올 때 얍복강변에서 다 버렸습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회개하였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를 쫓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돌이켰습니다.

     

    2)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해야 함.

    지금까지 바울이 디모데에게 망령된 신화를 버리고 허탄한 가르침을 물리치라고 한 가르침은 경건에 이르기 위해서 였습니다. 성도가 참된 경건에 이르기 위해서는 바른 지식을 가지고 연습해야 합니다. 금욕주의자들이 실행하는 고행이나 율법주의자들이 실행하는 것과 같은 연습은 경건한 신앙에 별 유익이 없고 위선과 자기 의만 조장하기 쉽습니다. 경건의 연습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안토니오라는 사람이 자기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자기는 굴속에 들어가 은둔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하늘에서 들리는 소리가 안토니오야 네가 아무리 경건하게 살고자 해도 알렉산드리아에서 신 고치는 노인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그길로 그는 신 고치는 노인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노인에게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매일 신을 고쳐 생활비를 쓰고 저녁에는 가정 예배를 드리고 아이들에게 하나님 공경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일과를 삼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경건에 이르기 위해 유별나고 특별한 방법을 찾기보다는 믿음으로 성실한 삶을 살면서 말씀을 가까이 하는 생활, 기도생활, 예배생활, 봉사생활, 전도생활, 성도의 교제에 충실한 성도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경건의 연습이 없이 좋은 신자가 될 수 없음.

    성도는 경건에 이르기 위해서 무엇보다 바울 사도가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나를 처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킨다.”는 고백처럼 나의 옛 사람을 죽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 일이 쉽지 않습니다. 어떤 원로 목사님이 은퇴 하신 후 이런 말을 했음. 자신이 평생 목회하면서 자신의 집을 팔아 바친 교인도 보았고, 자기 땅을 팔아 바친 교인도 보았지만 자기 성질 뽑아 바친 교인은 한 사람도 못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웃으며 가볍게 하신 말이지만 참으로 새겨들을 말이라 생각 합니다. 많은 교인들이 살기가 힘들다고 하소연 합니다. 이 말은 지금까지 자기 힘으로 살아보려고 애썼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자기가 잡고, 자기만 믿고 산 것입니다. 나의 옛 사람이 죽은 사람 속에 주님이 살아 역사하십니다. 성령께서 다스리는 마음이 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내 자아가 살아 있으면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시고, 성령께서 계셔서 내 마음을 다스리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X께서 사신 것이라.” 경건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이요,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요, 성령에 이끌려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직 예수님으로, 오직 성령의 인도 받는 참 경건을 가진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끝으로 경건의 유익이 무엇일까요?

     

    1)어려움에 처할 때 보호하심을 받습니다.

    벧후2:9~10의 말씀에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경건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르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앞길을 지켜주셨습니다. 그들이 나가는 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지키시므로 누구도 해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경건한 믿음으로 세속의 유혹을 이겼던 노아를 천하가 물에 잠겨 멸망한 대홍수의 시험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주님을 믿는 사람이 가장 약할 때는 자기 홀로 있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그러나 가장 강한 때는, 나는 약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고 믿을 때입니다.

     

    2)경건한 자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9:31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5:16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고 말합니다.

    성도가 기도해도 응답을 받지 못하고, 기도하다 지치는 원인 중 하나는 경건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생활인 순종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생활인 이웃에 대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생활인 G에 대한 경외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생활인 세속을 이기는 빛의 삶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응답이 없을 경우 하나님을 원망하며 낙심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경건함이 부족하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기위해 G께 기도합니다. G은 기적적으로도 병을 고치기도 하시지만 G은 인간의 손길인 의술을 통해서도 치료하십니다. 의술도 G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G이 보시기에는 병 고침보다 죄 사함을 받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경건한 신앙은 나 자신을 구원하고 남도 구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영적으로 성장하면, 세상은 나 때문에 복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내리신 복이 그랬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12:2-3) 경건한 신앙의 사람 요셉으로 인해 그가 머문 보디발의 집에 복이 임하고, 애급에 복이 임하고, 흉년으로 고난당한 가나안의 아버지 야곱과 그를 팔아버린 형제들에게 까지 복이 흘러갔습니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도 그런 성도들이 되시기를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3 )경건은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습니다.

    본문 8에 말씀하시기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하셨습니다.

    경건으로 인한 금생의 유익은 무엇이겠습니까? 지금까지 드린 말씀처럼 G은 경건한 성도를 사랑하셔서 주의 사자인 천사를 보내 보호하십니다. G은 경건한 성도를 사랑하셔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이러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보다 더 큰 금생의 유익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또한 내생에 약속이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성공한 삶을 산자라도 G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자라면 모래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자, 가장 불쌍한 자에 불과 합니다. 성도여러분! 내생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내생이 있음을 우리에게 알리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고, 다시 그곳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성경은 내생의 영원한 삶을 위해 기록된 책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말씀하시기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경건한 신앙의 사람이 되라고 강력하게 권고하십니다. 우리에게 금생과 내세에 복을 주시고자 하심 입니다.

    우리 모두 경건한 신앙으로 무장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고, 영원한 하늘 기업의 상속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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